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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KB금융 2년 연속 ‘3조 클럽’…지난해 순익 3조689억원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영향…전년比 7.3% 감소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KB금융그룹이 2년 연속 3조원 이상의 순익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8일 KB금융이 발표한 ‘2018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KB금융은 총 3조6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3조3114억원) 대비 7.3%(2425억원) 감소한 수치지만 희망퇴직 비용(2153억원) 등 일회성 이익을 제외할 경우에는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8.0% 증가한 8조9051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수수료이익도 2조2429억원으로 9.4% 늘어났다. 총 영업이익은 10조8596억원으로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수익성을 소폭 악화됐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ROA)은 전년(10.18%)보다 0.36%p 하락한 9.82%로 나타났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역시 0.82%에서 0.74%로 낮아졌다. 그룹 BIS비율도 지난해 12월 15.23%에서 14.60%로 하락하며 자본적정성이 악화된 모습을 보였다.

 

건전성은 개선됐다. 가계여신의 실질연체율은 0.50%에서 0.48%로 0.02%p 하락했으며 실질NPL(고정이하여신)비율도 0.51%에서 0.44%로 낮아졌다. 기업여신 역시 각각 1.32%에서 0.50%로, 2.16%에서 1.06%로 개선됐다.

 

계열사 별로는 KB국민은행이 2조2243억원으로 가장 높은 순이익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가 3292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KB손해보험도 2623억원으로 높은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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