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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 Best Banker 2018’ 시상식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NH농협은행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임직원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Best Banker 2018’ 우수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NH Best Banker’는 여수신, 외환, e금융 등 13개 사업부문에 대한 성장지원 제도로 한 해 동안 사업추진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한다.

 

연도대상의 영광은 문경시지부 이학주 계장이 차지했으며 그 외에도 최우수상과 사업부문별 1위, 우수상 등 총 1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이학주 계장은 “다정하고 정감있는 어투로 스토리텔링을 해 고객의 입장에서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자신있게 제시했다”고 대상의 비결을 밝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고객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신뢰감이 농협은행의 주요경쟁력으로 수상자들은 누구보다 뛰어나게 그 역할을 수행했다”며 “수상자 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안정적인 손익달성과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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