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KB국민카드, 지방세 카드 납부 이벤트 실시

크기변환_[사진자료] KB국민카드, 지방세 카드  납부 이벤트 실시(150107).jpg
(조세금융신문)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가 지방세 카드 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내달 2일까지 KB국민 체크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최대 30만원 범위 내에서 지방세 납부 금액의 100%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이 기간 중 KB국민 체크카드로 1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고객 전원에게 포인트 3천점을 적립해 준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KB국민카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응모한 후 이용해야 혜택을 박을 수 있다.

1월 한 달간 KB국민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2~3개월 할부는 할부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6개월 할부는 2회차부터, 10개월 할부는 3회차부터 할부 수수료가 각각 면제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하면 자동차세 연납에 따른 지방세 감면은 물론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카드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