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강릉 20.8℃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bhc치킨, 7월 복날 매출 전년 대비 35% 증가

지난해보다 초복 25%, 중복 50% 증가
뿌링클-콤보시리즈 순으로 가장 많이 찾아
올해 초복 현재까지 7월 중 최고 매출 달성

bhc 뿌링클 [사진 = bhc] 
▲ bhc 뿌링클 [사진 = bhc]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복날 음식으로 치킨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올해 7월 복날 치킨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늘어났다고 28일 밝혔다.

 

7월에 있었던 초복 16일과 중복 26일, 당일 매출액을 나누어 보면 초복의 경우 지난해보다 25% 늘어났으며 중복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초복 당일은 전 주의 목요일인 9일에 비해 2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판매를 보였다.

 

bhc치킨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복날에 현재까지 7월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복날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이었다.  닭 날개와 다리 부위로만 구성된 부분육 메뉴인 ‘콤보 시리즈’가 두 번째로 많이 팔려 복날에 어울리는 메뉴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은 수년 전부터 복날 음식에 대한 소비자 트렌드에 변화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대중들이 기존 삼계탕 외에 치킨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져 이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복날 음식=치킨’이라는 공식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그동안 치킨 수요가 많았던 날은 대형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거나 크리스마스 등 연말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제는 복날 특수라고 불릴 정도로 삼복에도 치킨을 많이 찾고 있다”라며 “깨끗하고 맛있는 bhc치킨과 함께 올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