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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싸게...bhc, 고물가시대 가격할인 이벤트 2종 초대

점심에도 치킨을!...‘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쿠폰 자사앱서 증정
수수료 부담 없는 배달앱 ‘땡겨요’에서 최대 9000원 할인 행사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자사 앱 회원 대상 점심시간 한정 혜택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이벤트와 수수료 부담 없는 배달앱 ‘땡겨요’에서 최대 9000원 할인 행사를 마련하고 그 자리로 초대했다.

 

이는 곡물,  커피 등 각종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지속과 세계적인 고물가 행진 등으로 하루하루 얄팍해져만 가는 우리네 주머니 사정을 감안할 때 기왕이면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여서 눈길이 간다.

 

먼저 ‘오픈런치킨 타임어택’ 이벤트는 자사 인기 메뉴를 점심 시간대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시간 한정 행사로, 실속 있는 혜택을 통해 자사 앱 이용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가능 시간은 매회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며, bhc 자사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일 최대 1만 명에게 제공되며, ID당 1매만 발급된다.

 

할인 쿠폰은 발급 당일 오후 3시 59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bhc 자사 앱을 통한 온라인 주문 시에만 적용된다. 멤버십 쿠폰인 ‘매일 2천 원 할인’ 또는 ‘뿌린이 3천 원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폭이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지난 2월 새롭게 선보인 new bhc 앱은 출시 한 달여 만에 회원 수 40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자사 앱에서는 4월 30일까지 ‘콰삭킹 ASMR’ 퀴즈 정답자에게 ‘분모자 로제 떡볶이’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매일 자정 자동 발급되는 2,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 중이다.

 

이어 15일에는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와 손잡고 최대 9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4월 한정 프로모션도 선보였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 프로모션에서는 ‘땡겨요’ 앱을 통해 모든 고객에게 4,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여기에 ‘땡겨요’ 앱 최초 가입자와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은 두 번째 주문까지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2회에 한해 최대 9,00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내 1일 1매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8천원 이상 주문 시 배달, 포장 상관없이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적용 품목은 최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콰삭킹’을 비롯하여 bhc 판매 1위 메뉴인 ‘뿌링클’ 등 전 메뉴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소비자 할인 혜택을 넘어, 배달 수수료가 없는 배달앱 ‘땡겨요’를 통해 가맹점주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bhc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와의 협업을 통해 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함으로써, 상생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bhc의 다양한 인기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을 누릴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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