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bhc치킨, 2020 전국 가맹점 협의회 회의 개최

8개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와 상생과 미래 성장을 위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

지난 9일 개최된 bhc치킨 전국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회의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앞줄 왼쪽에서 6번째)와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 지난 9일 개최된 bhc치킨 전국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회의에서 임금옥 bhc치킨 대표(앞줄 왼쪽에서 6번째)와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가맹점과의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bhc치킨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교육장에서 전국 8개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들과 임금옥 bhc치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전국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0월 진행된 ‘전국 가맹점 간담회’ 이후 가맹점과의 소통 강화와 상생을 위한 연이은 행보다.

 

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라는 고성장을 이루어낸 성과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상호 축하 및 격려의 분위기로 시작했다. 이어 2021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본사의 전략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회의에 참석한 가맹점과 본사는 서로 주어진 역할에 더욱 충실하면서 고객중시 경영을 강화해 고객만족도를 높이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현장 및 고객 중심의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외에도 본사와 가맹점 간 소통 활성화, 사회공헌활동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며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에 이어 올해도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30% 이상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무엇보다 가맹점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실제 bhc치킨은 지난해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35% 증가해 업계에서 두 번째로 매출 3000억 원을 넘는 브랜드로 올라섰으며 현재 가맹점 월평균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올 연말에도 놀라운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임 대표는 “이러한 성장세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본사와 가맹점 간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품질경영과 고객중시 경영을 한마음으로 실천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미래 성장을 위해 고객인 가맹점 사업주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해 업계 리딩 기업으로 확고히 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bhc치킨은 최근 가맹점 간담회를 통해 ‘2021 bhc 비전’을 제시하면서 가맹점의 미래 성장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지원정책을 밝히고 상생에 나서고 있다. 이는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필요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약 500여 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가맹점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위해 가맹점과 소비자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가맹점과 본사 간 소통을 더욱 활발히 전개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고객중시 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고객과 더불어 성장하는 bhc치킨이 되고자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적극적으로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올 한 해를 결산하고 다가오는 2021년에 대한 비전 공유를 통해 가맹점과 본사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도 고객중시 경영, 상생경영, 투명경영을 통한 고객 가치 실현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인사만사…제갈량의 ‘백부장, 천부장, 만부장, 십만지장’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정을 책임지고 운영할 기관들의 수장들이 검증을 거치면서 논란도 불러일으키며 진행되었다. 인간인 만큼 어찌 허물이 없겠냐만, 흔히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 할 만큼 중요하다. 이 세상 사는 사람이 움직이는, 고로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이다.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최고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띄고 풀어진다는 것이다. 즉 사람을 쓰는 용인(用人)의 도에는 사람을 헤아리는 측인(測人)의 도, 선발하는 선인(選人)의 도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 사람의 역량, 재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어느 보직에 어울리는지 적재적소 꼽아주는 능력이 바로 용인의 도다. 어느 조직이고 과장, 부장, 임원, 대표의 4단계 업무 단계 체제를 가지고 있다. 정부, 군대, 민간기업은 물론 조직은 어느 조직여하를 막론하고 이런 수직단계를 가져야 함은 일의 효율성과 일관성 때문일 것이다. 이런 단계가 없으면 ‘콩켸팥켸’ 현상, 콩과 팥이 뒤섞여 정리가 안 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된다. 엉망진창은 제갈량이 나오는 얘기다. 제갈량은 북벌을 위하여 10만 대군을 이끌고 진창성을 공격하였다. 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