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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구역자이 더 스타’ 3월 분양

전용 77㎡~113㎡ 아파트 424가구 분양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GS건설은 주상복합아파트로 짓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의 아파트 424가구를 3월 분양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5층~지상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 424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 총 5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84㎡ 81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대구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경부선 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다. 게다가 바로 앞 태평로, 신천대로를 통해 대구 시내 어느 곳이든 접근이 쉽다.

 

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롯데백화점이 위치해 있고, 걸어서 이용 가능한 동성로 상권, 이마트, 칠성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캠퍼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DGB파크, 체육관, 빙상장, 스쿼시장 등이 들어선 대구복합스포츠타운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도보거리에 위치한 옥산초를 비롯해 경명여중·고, 칠성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침산동 학원가와 동성로 학원가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한편 아파트 분양에 앞서 지난해 주거용 오피스텔 81실 공급에서 약 5만5000여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69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GS 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대구의 최중심인 대구역에 인접한 곳에 들어서는 만큼 자이(Xi)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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