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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년주택 건물에 아티스트 '275c' 작품 설치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용산 원효 루미니’ 청년주택 건축물 외관에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산 원효 루미니'는 역세권 청년 주택으로 대중교통 중심 역세권에 20?30세대에게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공급하는 주택이다.

 

아티스트 275c는 팝아트의 비비드한 컬러와 레트로 감성을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을 통해 MZ세대들의 호응을 받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다.

 

이번에 용산 원효 루미니에 설치된 작품명은 '삶의 균형에 대한 고찰'로, 유명 시각 예술가 275c는 "입주민들이 매 순간 새롭게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목받는 현대미술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다"라며 "이후에도 대중에게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과의 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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