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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시흥시청역 루미니' 분양

지하 4층~지상 10층, 총 351실 규모…역세권 입지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시흥시청역 루미니’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지하 4층~지상 10층, 전용면적 42~76㎡, 주거용 오피스텔 총 351실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수탁자 코리아신탁, 위탁자 겸 시행사 오앤에스골드그룹이 시행 및 분양한다.

 

롯데건설의 전문화된 주거 브랜드 루미니는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각종 특화 설계를 적용해 만든 브랜드다.

 

이번에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시흥시청역 루미니는 외관 특화, 테라스 및 복층(일부 세대) 등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또 이 단지는 인근에는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2023년 개통 예정이며 여기에 시흥시청역에 신안산선, 월판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도 가깝다.

 

시흥시청이 단지와 도보권에 있으며 모다아울렛, 롯데시네마, SSM마트 등이 들어선 대형복합시설과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장현천이 흐르고 천을 따라 각종 수변공원이 마련돼 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군자봉 자락이 위치하고 시흥늠내길을 이용해 군자봉 산책을 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빼어난 상품이 더해져 장현지구의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돼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롯데건설만의 특화된 설계를 적용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지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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