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동아제약, '박카스'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부문 '대상'

데일리팜, 7일 '23년 제11회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시상식’ 개최
PR부문 대상 한국화이자 '그린무브 캠페인' 차지…총 77개 작품 출품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올해 제약바이오산업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의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데일리팜(대표 이정석)은 지난 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룸에서 ‘2023 제11회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광고·PR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TV·CF, 인쇄·라디오, 인터넷·SNS, 사회공헌·질환홍보 캠페인, 기업홍보·제품홍보 등 총 39개 제약사가 77편의 작품을 출품해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광고부문 대상은 동아제약 '박카스'가 차지했다. 광고부문에 출품된 49편의 작품 중 메시지의 명확성과 참신성, 소비자 신뢰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출시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국민들과 함께 걸어온 대한민국의 역사적 순간을 되짚어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국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TV·CF 부문에선 동화약품 '판콜'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30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한국존슨앤드존슨 '타이레놀', 삼진제약 '안정액'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겐 트로피와 함께 상금 200만원이 전달됐다.

 

인터넷·SNS 부문에선 유한양행 '콘택골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안국약품 '토비콤'과 대원제약 '뉴베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쇄·라디오 부문에선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최우수상을, 국제약품 '기업PR 광고'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PR부문 대상은 한국화이자 '그린무브 캠페인'이 차지했다. PR부문에 출품된 28편의 작품 중 캠페인 활동의 지속성과 진정성, 일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작에는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사회공헌·질환홍보 캠페인 부문에선 신신제약 '신신 H2O Life'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위더스제약의 '대한씨름협회 후원'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기업홍보·제품홍보 부문에선 한미약품의 '창립 50주년 역사발굴 캠페인'이 최우수상을, 지오영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지르텍 10mg'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