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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마선호, BTS 뷔와의 특별한 인연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보디빌더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마선호가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와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477회에 출연한 그는 이승윤, 권은비, 김민지 등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마선호는 이날 방송에서 "태형이라고 알아?"라는 질문을 던졌고, 여기서 언급된 태형이는 바로 BTS의 뷔였다. 이어 자신이 근육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인해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본명인 태형이라 부른다고 밝혔다. 또한 종국과 함께 군부대 면회를 갔다 온 경험도 공유하며 당시 군 장병들에게 운동법을 알려주고 식사를 대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날 찍었던 사진 한 장만 SNS에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팔로워가 단숨에 5만 명이나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뷔 밥 잘 먹었냐’ 등의 메시지가 꾸준히 도착한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우정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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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