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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사천투어로 출연진 환영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400회와 시청률 7%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사천 투어를 준비했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직접 일일 가이드로 나서며 프로그램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방송 당일, 박서진은 어머니에게 손님 방문 사실을 늦게 알린 탓에 다소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됐다. 전날부터 현지에 도착했던 지상렬과 함께 몰래 카메라 이벤트도 계획했으며, 백지영·은지원·이민우 등 주요 출연자들은 이들의 연락 두절 상황 속에서 기다리기도 했다.

결국 버스가 도착하자 반갑게 맞는 모습으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하게 바뀌었다. 이어지는 해안도로 여행에서는 참가자들이 실제 풍경을 감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박서진 길 소개 등 지역 명소 탐방까지 진행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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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