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할리우드 액션 배우 장 클로드 반담이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및 인신매매 피해자와의 연루설에 대해 강하게 부정했다. 최근 미국 피플지 보도에 따르면, 그의 에이전트 패트릭 고아벡은 프랑스 칸에서 벌어진 alleged 사건과 관련해 제기된 모든 주장이 사실무근임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반담 측은 해당 소문 자체를 언급하거나 확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근거 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루마니아 매체 '안테나3'는 그가 조직범죄단체로부터 인신매매된 여성들과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으나, 이에 대한 형사 고발 접수 여부만 알려졌으며 실제 혐의 입증이나 추가 증거는 공개되지 않았다.
피해자 변호인은 이 사안이 대규모 인신매매 수사의 일부라고 설명하며 피해 여성들이 취약한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벨기에 출생인 장 클로드 반담은 영화 ‘블러드스포츠’ 등 다수 작품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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