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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선주씨' 심이영, 정영섭과 갈등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친절한 선주씨'에서 심이영이 연기하는 피선주는 전남진(정영섭 분)이 로또 당첨을 의심받고 있다. 24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101회에서 피선주는 전남진이 훔친 로또에 분노하며 그의 집에 찾아갔다. 그녀는 여기가 내 돈으로 산 아파트냐며, 돈을 돌려받기 전까지는 이 집에서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피선주는 전남진에게 계좌 조사하면 다 나올 텐데 공권력으로 해결하겠냐, 아니면 여기서 대화로 해결하겠냐고 으름장을 놓았다.

전남진은 내 계좌 조사하면 뭐가 나오냐며 뻔뻔한 태도를 취했다. 그는 내가 사지 않았다고 남이 줬을 수도 있고 내가 주웠을 수도 있지 않나. 그 로또가 내게 없다는 증거가 어디 있냐고 반문했다. 피선주는 대화를 해보려 했지만 전남진의 태도를 보니 어쩔 수 없다며 경찰에 전화했다. 이에 전남진은 당신 진짜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며 날을 세웠지만 결국 무릎을 꿇으며 사과를 전했다.

피선주는 전남진의 뻔뻔한 태도에 분노하며 경찰에 전화하는 강경한 대응을 보였다. 결국 전남진은 무릎을 꿇고 사과를 하며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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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