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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서예 전공자로 '나는 SOLO' 출연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26기 영철이 직업을 공개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5월 7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6기 남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84년생 41세인 영철은 키가 약 193cm로 알려졌으며, 서예 전공자이자 캘리그라퍼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송해나는 술을 즐기는 모습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영철은 서예와 관련된 모든 일을 수행하며 서울 홍대에 거주하고 작업실을 운영한다. 프리랜서로 여유시간이 많으며, 하루 3시간 일하고 남은 시간을 활용해 수입을 얻는다고 밝혔다. 취미로 스쿠버 다이빙과 책 읽기, 드라마 감상 등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에 대한 열정도 드러내며 프로 전향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철은 술을 줄이고 있는 중이라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 표현했다. 그의 활동 내용은 프리랜서로서의 자유로운 생활 방식과 예술적 역량을 동시에 보여주는 모습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서예 공연과 캘리그라피 작업은 그의 특기로 꼽히며, 패션위크 쇼장에서의 활동도 공개되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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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