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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결혼 소식, 연예계 핑크빛 물들여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5월 따뜻한 봄 날씨를 맞아 연예계에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수 출신 방송인 이상민, 노브레인 이성우, AOA 임도화가 차례로 결혼을 발표하며 연예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특히 이상민은 재혼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독신을 강조하며 활동해 왔으나, 지난달 30일 재혼 소식을 공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상민은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이어가며 혼인신고를 통해 법적인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 과정은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서장훈 김준호 등 출연진에게 아내를 천사 같은 인물로 소개해 화제가 됐다. 이성우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반려견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결혼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임도화는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AOA 멤버 두 번째로 결혼하는 인물이 됐다. 그는 SNS를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고전적인 매력을 뽐냈다. 예비 신랑에 대해 따뜻하게 지지해 주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달라고 당부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를 따뜻한 분위기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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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