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플러스포럼 포스터 [자료=투데이신문사]](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1047825331_88f57d.jpg)
(조세금융신문=손영남 기자)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이 <솔라스탤지어 시대: 청년의 생존 코드 ‘기후스펙’>이라는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다.
투데이신문사가 주최하고 청년플러스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이 주체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개인적, 사회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년과 각계 전문가,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제7회 청년플러스포럼 1부에서는 기조발표와 각계 전문가들의 본 발표가 마련됐으며, 2부에서는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금번 포럼의 기조발표는 청년플러스 서포터즈(김규원, 김다영, 김민경, 김유경, 변승현, 장나령)가 맡았으며 ‘잿빛 미래에서 푸른 미래로, 청년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가 주제다.
본 발표는 학계와 기후단체뿐 아니라 산업계와 정치권 등에서 활약하는 전문가들이 맡았다. △APEC Climate Center 김선태 선임연구원의 ‘기후위기 현황과 미래 변화 예측’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의 ‘기후정책과 청년의 미래’ △한국서부발전 수소에너지처 박지운 차장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미래와 청년의 기회’ △신한금융그룹 SDGs 기획실 이형기 부부장의 ‘녹색금융과 탄소경영’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백재욱 부장의 ‘기후위기 속 예술과 청년의 역할’ △국민대학교 글로벌기후환경융합학부 김선애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융합적 접근’ △기후변화청년단체 긱(GEYK) 김지윤 대표의 ‘기후정의와 청년의 도전 과제’ 주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토론은 청년플러스포럼 공동위원장인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김성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를 한 연사들과 함께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질의응답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투데이신문사 박애경 대표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 문제에만 머무르지 않고 우리의 일상과 직결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는 삶의 방식과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생존코드로서의 기후스펙 개념에 대해 알아보고 정책, 산업, 경영, 교육, 예술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청년을 위한 사례와 전략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성일 교수는 “이번 포럼은 국제적 흐름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진단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분야의 융합적 접근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국가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특히 청년 세대가 글로벌 거버넌스에 부합하는 ‘기후역량’을 갖추고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 기상청,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청년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아주대학교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이 후원한다.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년플러스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현장 참석을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 등록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투데이신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청년플러스포럼’은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인 논의와 청년의 가능성으로 사회적 난제 해결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설립된 ㈜투데이신문사 산하 싱크탱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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