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은행

NH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 모집

활동우수자 1차 서류전형 면제,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등 혜택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NH농협은행이 내달 1일까지 금융교육과 농촌·농업의 가치 홍보에 앞장설 대학생 봉사단 ‘N돌핀 7기’를 모집한다.

 

대학교 2~3학년(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입사특전(1차 서류전형 면제)과 은행장명의 표창,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된다. 공연 연출·홍보 경험자나 UCC제작자, PPT능력자, 재능기부 가능자는 선발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N돌핀 7기는 오는 3월에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들의 진로멘토링과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에 대한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등도 시행,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채용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이니셜 N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라며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도르핀 역할의 열정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