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이달 중순 입주를 앞둔 ‘자이 아파트’의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한 ‘쇼미더 자이’를 공개했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달 입주 예정인 안산 ‘그랑시티자이’ 단지의 정보를 소개하는 ‘쇼미더 자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쇼미더자이는 GS건설이 준공된 자이 아파트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단지별로 제작해 자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자이TV'를 통해 선보이는 서비스다.
입주가 완료됐거나 예정된 자이 아파트의 외관 및 조경부터 커뮤니티시설, 세대 내부까지 보여주며 각 주택형별 특장점 등을 설명하는 서비스인 ‘쇼미더 자이’는 이번 그랑시티자이 영상을 통해 세대별 ‘인테리어’와 ‘단지’를 따로 구분해 제작, 입주 전 정보를 세세하게 제공한다.
![쇼미더자이 ‘그랑시티자이 단지 둘러보기’ 편.[사진=GS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00207/art_15813919652342_542f95.jpg)
쇼미더자이 영상에서는 부동산 컨설턴트와 리포터가 단지 이곳저곳을 직접 돌아보며 아파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리포터가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하듯 내부 특화설계나 월패드 시스템 등에 대해 다양한 궁금증을 드러내면 컨설턴트가 상세히 답변해주면서 시청하는 수요자의 호기심도 함께 해결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쇼미 더 자이는 영상으로 직접 보여주면서 전문가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때문에 시청각 효과로 인해 수요자가 훨씬 이해하기 쉽다”라며 “영상마다 각 단지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강조해 해당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이해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모형이나 그래픽이 아닌, 신규 아파트의 실제 내부 모습을 꼼꼼히 보여준다는 점에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다. 특히 부동산 공인중개사와 동행해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볼 수 있다는 점과 내부공간이 실제보다 훨씬 넓어 보이게 찍힌 사진 등 '눈속임을 당할 위험이 없는 영상'이라는 점이 강점이라고 GS건설은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일반 수요자들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 가지 않아도 미리 눈으로 꼼꼼히 확인하고 전문가를 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며 "수요자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실제 자이 아파트의 내부를 꾸밈없이 보여줌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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