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5.0℃
  • 맑음부산 5.5℃
  • 맑음고창 3.9℃
  • 구름조금제주 8.8℃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8℃
  • 맑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KT&G,‘릴 플러스’후속작‘릴 솔리드 2.0’출시

서라운드 히팅으로 끝까지 균일한 맛 제공
9일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여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을 오는 9일 전국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8개소에서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릴 솔리드 2.0’은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릴 솔리드 1.0’(약칭 ‘릴’)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릴 플러스(lil Plus+)’에 이어 2년 3개월 만에 출시되는 후속 제품이다.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한 2세대 모델이다.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오는 10월 중 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릴 솔리드 2.0’은 진화된 히팅 시스템과, 1회 충전 시 사용 가능량 증대가 가장 큰 특징이다.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한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해져 충전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디자인에는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졌다. 매트한 재질의 전면부와 소프트 코팅이 적용된 측면부의 조화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함께 섬세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전원 버튼은 은은하게 빛나는 ‘블루 LED’가 적용되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 제품 색상은 세련됨이 강조된 ‘코스믹 블루’와 ‘스톤 그레이’ 2종으로 출시된다.

 

‘릴 솔리드 2.0’의 측면부는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별도의 ‘스타일러 데코’를 사용해 개인의 취향대로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솔리드 2.0’은 발전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