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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1 한국서비스대상' 아파트 부문서 종합대상 수상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자사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1 한국서비스대상'에서 2년 연속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1주년을 맞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만족 혁신 활동을 펼친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는 대우건설이 2003년 푸르지오를 론칭한 이후 고객 편의와 주거문화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푸르지오는 2019년 국내 디자인 분야 시상식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위너(winner)'상을 받았다.

 

대우건설은 올해부터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해 외부환경디자인, 인테리어 전략과 상품을 내놓았다. 내년에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상품 등을 주제로 콘텐츠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2년 연속 민간 주택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약 3만 4천여세대의 주거상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꿨다고 할 정도로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변화와 혁신을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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