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전체 조감도.[사진=대우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8401852214_fd2c69.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내달 경기 수원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망포동 234-7번지 망포6지구 A1블록에 위치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7호실 규모이며, 망포동 234-6번지 일원 A2블록에 위치한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층, 19호실로 공급된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트레센츠(796가구), 파인베르(770가구) 총 1566가구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두 단지는 앞서 청약 결과 1566가구 중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공급 1031가구 모집에 총 8802건이 접수돼 평균 8.5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모집가구 수를 채웠다. 계약 역시 조기에 완판될 정도의 관심 높은 단지다.
두 단지 내 상가는 유동인구 유입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전 호실이 지상 1층에 위치해 있는 데다 전면 통창형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가시성이 우수하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 유입이 수월하다. 또한 기존 박스형 형태에서 벗어나 상가를 길가에 배치해 수요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효율적인 쇼핑 동선도 제공할 예정이다.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와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단지 내 상가의 분양은 내정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월7일 모집공고 후 8일에 입찰 및 계약이 진행된다. 입찰 보증금은 500만원이며, 주변 상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돼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낮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완판 단지 내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앞서 분양 성공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어 단독 상가보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여기에 주거 수요가 탄탄한 만큼 투자 리스크가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