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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다가스카르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사업 착수

"한국의 디지털 관세시스템 우수성, 아프리카에서 거듭 인정받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마다가스카르에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보급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지난 11일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다가스카르 통관환경의 디지털 전환과 무역 원활화 촉진을 위해 우리 관세청이 한국형 데이터 통합관리 및 위험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수출입 통관에서의 투명성 제고 및 세수증대를 위해 우리 관세청에 기존 시스템의 기능 개선 및 확장을 요청한 바 있다. 

 

또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인사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한국형 인사관리시스템 구축도 요청했다.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은 1200명 직원의 채용·발령·교육·급여 등 인사관리 업무를 수작업으로 했으나, 한국 관세청에서 5000명이 넘는 직원의 인사관리 업무가 전산화·자동화된 것을 보고 한국의 관세청과 동일한 인사관리시스템 구축을 특별히 요청한 것이다. 

 

착수식에서 라인카나 마다가스카르 관세청장은 “마다가스카르 정부 재정에서 관세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통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탈세의 근원인 밀수출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국 관세청의 뛰어난 우범화물관리 및 데이터분석 기법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한 마다가스카르의 세수증대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유영한 관세청 정보데이터정책관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어떠한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가능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게 되었다”고 평가하면서 “한국형 디지털 관세시스템이 마다가스카르의 세관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 대한민국 대사는 “올해는 양국간 수교 30주년이 되는 해로, 관세청의 전자정부 사업이 양국간 협력·친선 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세관이 국가 경제 발전을 받드는 대들보인 만큼, 동 사업이 마다가스카르 경제에 미칠 성과와 영향력을 고대한다”고 말하며 사업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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