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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의 탑: 새로운 세계' 26일 전세계 출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로 재탄생…충실한 원작 구현, 쉬운 게임성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넷마블이 60억뷰를 돌파한 웹툰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탑)를 오는 26일 전 세계 앱 마켓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엔투가 개발한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지난 2010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돼 인기를 끈 '신의 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넷마블은 웹툰 원작자 SIU 작가와 협업해 게임만의 고유한 스토리도 선보인다.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게임 캐릭터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 신의탑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성을 내세운다. 전투는 캐릭터가 보유한 속성과 역할, 포지션을 고려해 전략을 세우면 되며, 슬롯 성장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는 게 넷마블측 설명이다.

 

한편 원작 '신의 탑'은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과,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판타지 웹툰이다. 2010년 7월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60억 뷰를 기록했으며, 현재에도 연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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