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가수 출신 배우 오종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4살 딸 로지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로지는 아빠 오종혁과 닮은 외모와 성격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낯가림이 전혀 없는 개성派 소녀로 이미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집에서는 스스로를 로지 공주라고 부르며 귀여운 면모를 드러낸다.
아내 박혜수는 남편 오종혁에 대해 자상하고 잘 챙겨준다고 칭찬하면서도 육아 부분에서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체력적으로 약해 소파에 앉아 딸의 행동만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고 폭로했다. 두 돌까지는 혼자 모든 육아를 책임졌다고 고백하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오종혁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던 시기에 딸과 함께할 시간이 적었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아직 충분히 바꿀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며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에 김준호도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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