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최근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와 남창희가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조세호는 현재 결혼 7개월 차임을 밝히며, 주우재에게서 과거 뽀뽀 금지 계약이 있었다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았다. 이어 김숙 역시 각방 사용 조건이 있다는 소문으로 장난스럽게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드라마처럼 로맨틱하게 까치발 들고 키 큰 아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고 밝혔는데, 그의 아내 키가 무려 175cm라고 설명했다.
또 건강검진 촬영 중 실제 자신의 키를 측정했더니 기존 주장과 달리 약간 작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 사실은 곧장 데이트 자리에서 알려져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사기결혼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모두 폭소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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