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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문제아들' 조세호 신혼생활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최근 방송에서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조세호와 남창희가 등장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조세호는 현재 결혼 7개월 차임을 밝히며, 주우재에게서 과거 뽀뽀 금지 계약이 있었다는 농담 섞인 질문을 받았다. 이어 김숙 역시 각방 사용 조건이 있다는 소문으로 장난스럽게 놀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그는 드라마처럼 로맨틱하게 까치발 들고 키 큰 아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고 밝혔는데, 그의 아내 키가 무려 175cm라고 설명했다.

또 건강검진 촬영 중 실제 자신의 키를 측정했더니 기존 주장과 달리 약간 작은 수치를 기록했고, 이 사실은 곧장 데이트 자리에서 알려져 당황스러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종국은 사기결혼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모두 폭소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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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