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천국보다 아름다운' 이해숙과 고낙준, 지옥행의 시작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에서 이해숙과 고낙준의 지옥행이 예고되었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이해숙과 고낙준의 동반 지옥행을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해숙과 고낙준은 솜이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는데, 이해숙은 솜이가 이영애라고 확신했지만 고낙준은 지옥 이탈자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박철진이 지옥 이탈자로 밝혀지면서 솜이의 정체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지옥 계산대에서 이해숙과 지옥 팀장의 대치 장면이 공개되었다. 천국 검색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옥 계산대는 모든 사람들의 죄와 벌을 가르는 곳이다. 이해숙은 천국에서 지옥으로 오게 된 낯선 두려움을 느끼고, 차갑고 무뚝뚝한 팀장의 반응이 긴장감을 더한다. 고낙준은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허망하게 서 있지만, 아내 이해숙을 구하겠다는 다짐과 의지가 담겨 있다. 그는 이해숙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것을 보고 센터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직접 지옥으로 향하게 되었다.

5회에서 이해숙은 마지막 포도알을 받고 지옥으로 가게 된다. 고낙준과 이영애까지 세 사람 각각의 지옥행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지옥의 문이 열리며 상상 이상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5회는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