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천국보다 아름다운' 드라마에서 이해숙과 고낙준의 지옥행이 예고되었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이해숙과 고낙준의 동반 지옥행을 예고하는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해숙과 고낙준은 솜이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는데, 이해숙은 솜이가 이영애라고 확신했지만 고낙준은 지옥 이탈자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박철진이 지옥 이탈자로 밝혀지면서 솜이의 정체는 다시 미궁에 빠졌다.
지옥 계산대에서 이해숙과 지옥 팀장의 대치 장면이 공개되었다. 천국 검색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지옥 계산대는 모든 사람들의 죄와 벌을 가르는 곳이다. 이해숙은 천국에서 지옥으로 오게 된 낯선 두려움을 느끼고, 차갑고 무뚝뚝한 팀장의 반응이 긴장감을 더한다. 고낙준은 모든 것을 잃은 사람처럼 허망하게 서 있지만, 아내 이해숙을 구하겠다는 다짐과 의지가 담겨 있다. 그는 이해숙이 지옥으로 끌려가는 것을 보고 센터장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직접 지옥으로 향하게 되었다.
5회에서 이해숙은 마지막 포도알을 받고 지옥으로 가게 된다. 고낙준과 이영애까지 세 사람 각각의 지옥행 여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진은 지옥의 문이 열리며 상상 이상의 공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5회는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