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8 (금)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2025세선] 한국세무사회 34대 회장선거...기호1번 구재이 기호2번 김완일 '2파전'

윤리위원장 후보-기호 1번 정해욱 후보, 기호2번 김겸순 후보
감사후보_-기호1번 김관균 후보, 기호2번 김명진 후보, 기호3번 구광회 후보.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제34대 한국세무사회’ 회장 후보 입후보(접수순)에 김완일 후보, 구재이 후보가 선거 입후보를 최종으로 마쳤다. 예상대로 빅2 후보들의 ‘2파전’으로 확정됐다.

 

‘본회 윤리위원장’ 후보등록(접수순)은 김겸순 후보에 이어 정해욱 후보가 입후보를 마쳤으며, ‘본회 감사’ 후보등록(접수순)은 구광회 후보, 김명진 후보, 김관균 후보가 최종 입후보를 완료했다.

 

한국세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목근)는 28일 한국세무사회 34대 회장, 윤리위원장, 감사 2명 등 임원 후보 등록결과, 이같이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회장 선거는 2파전, 윤리위원장 선거는 2파전, 감사 선거(2명 선출)는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날 오후 6시 정각 5층 선관위 사무실에서 후보등록을 모두 마치고, 본회 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식’을 가졌다.

 

회장후보 기호추첨 결과 ▲기호1번 구재이 세무사(연대부회장 최시헌 세무사, 김선명 세무사) ▲기호2번 김완일 세무사(연대부회장 이주성 세무사, 정동원 세무사)로 결정됐다.

 

‘윤리위원장 후보, 기호추첨’결과 ▲기호1번 정해욱 세무사 ▲기호2번 김겸순 세무사로 2파전을 치르게 됐으며, ‘감사 후보, 기호추첨’ 결과는 ▲기호1번 김관균 세무사 ▲기호2번 김명진 세무사 ▲기호3번 구광회 세무사로 결정됐다.

 

한국세무사회 임원선출을 위한 회원투표는 전국 지방회별로 순회하면서 이뤄지며 정기총회 일정은 △제주지역(6월11일, 제주교육박물관) △광주지방세무사회(6월13일, 웨딩그룹위더스 광주) △부산지방세무사회(6월16일, 벡스코 3층) △대전지방세무사회(6월17일, 선샤인호텔) △인천지방세무사회(6월18일, 고양킨텍스) △대구지방세무사회(6월19일, 인터불고호텔) △중부지방세무사회(6월20일, 수원컨벤션센터) △서울지방세무사회(6월23일, 코엑스B홀)에서 실시된다.

 

선거투표 결과발표는 △본회(6월30일, 코엑스 1층 전문전시장 B홀)에서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이번 정총에서는 한국세무사회 회장 선출을 비롯해 윤리위원장, 감사 2명에 대해서도 투표가 실시된다.

 

한편, 선관위 결정에 대한 후보자 이의신청은 5월31일 오후6시까지이며, 선관위에서 후보자 이의신청 검토후 선거공보, 소견문(원고)의 경우에는 삭제 또는 수정하고, 홍보물(원고)의 경우에는 삭제⬝수정하도록 최종 결정 및 통지(6월1일 오전 11시)를 하게된다.

 

후보자는 수정사항 반영한 홍보물 최종본(원고파일)을 6월 2일 낮 12시까지 선관위에 제출하여, 선관위의 홍보물 최종원고 인쇄 승인을 받아 인쇄본을 선관위와 발송 대행업체에 제출(6월 4일 낮4시까지)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
[탐방] ‘관세청 핵심 브레인 조직’,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민안전 vs 신속통관 상반된 가치 ‘동시 구현’ 법규준수도 관리부터 AI 활용까지 정밀 ‘타깃팅’…실시간 위험 관리 급변하는 물류사회 ‘첨단 시스템과 기관별 협력’으로 국경 지키는 파수꾼 지난 5월 20일, 서울세관 대강당은 수출입업체와 관세사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관세청이 주최한 ‘법규준수도 개편 설명회’에 참석한 이들은 개편 내용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설명회를 주관한 곳이 바로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CBTC; Customs Border Targeting Center)라는 사실에 의문을 갖게 됐다. 위험 관리를 담당하는 줄로만 알았던 센터가 왜 굳이 기업의 법규준수도 개편을 설명하는 것일까? 이 의문증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를 직접 찾아가 보았다. 위험 관리의 시작점, ‘법규준수도 관리’ 송기웅 관세청 관세국경위험관리센터 총괄기획팀장은 해당 질문에 대해 “법규준수도 관리는 위험 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자 핵심”이라고 명쾌하게 답했다. 매년 1억명에 달하는 여객과 7천만 건 이상의 수출입 화물, 그리고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해외 직구 물량까지, 이 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