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는 6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와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한 그녀는 '신병' 팀 드라마 촬영을 통해 감동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SNL코리아' 팀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반응 덕분에 웃음을 줄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또한 팬들인 '쑥떡이'들에게 진심으로 반응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자신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보이스피싱'을 할 뻔했던 시기에 팬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 상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웃음 만드는 동료들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앞으로 더 웃기고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현재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없이는 자신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와 죄송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지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통해 예능계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