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이수지,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수상 소감 전해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는 6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속사와 스태프에게 감사를 전한 그녀는 '신병' 팀 드라마 촬영을 통해 감동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SNL코리아' 팀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시청자들의 반응 덕분에 웃음을 줄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수지는 또한 팬들인 '쑥떡이'들에게 진심으로 반응해주는 것에 감사함을 전하며, 자신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보이스피싱'을 할 뻔했던 시기에 팬들의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히며, 이 상을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웃음 만드는 동료들에게 바친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앞으로 더 웃기고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며, 현재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없이는 자신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감사와 죄송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지는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통해 예능계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