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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계일주4' 기안84, 한 달간 앓아누운 고충 털어놔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기안84는 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시즌이 역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태계일주4'를 다녀오면 보통 보름 정도 앓아눕는데 이번에는 한 달 갔다. 수액도 계속 맞았다. 병에 걸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몸이 너무 안 좋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빠니보틀은 매번 '이번 시즌이 제일 힘들었다'고 말버릇처럼 반복하고 있는데 역치가 높아졌는지 이번이 제일 힘들었다. 그만큼 재밌지 않을까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덱스를 포함해서 네 명 중에 운동을 가장 안 하는 사람이었다. 이시언 형도 안 하는 사람이었는데 이번에 몸을 만들어왔더라면서 고산지대를 가기도 했고 육체적인 활동이 많더라. 할 때는 정말 너무 힘들고 이렇게 하는 게 맞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출연진이 고생하는 것 만큼 재밌는 것 같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인 '차마고도'로 대장정을 떠나는 프로그램.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 그리고 덱스가 출연한다. 5월 11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이시언은 시즌1 이후로 처음부터 끝까지 여행하는 건 두 번째라 감회가 새로웠다. 굉장히 힘들었는데 재밌게 잘 하고 온 것 같아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구르카 용병 아카데미에 가서 1박2일간 이 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훈련을 받았다. 욕 나올 만큼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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