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실질적으로 영업하는 사업자 수가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분에 따르면 연도별 가동사업자 수는 2015년 670만명, 2016년 689만명, 2017년 723만명, 2018년 767만명에서 2019년 805만명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800만명 고지를 넘겼다.
가동사업자란 폐업을 하지 않고 계속하여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자를 말하는 것으로 개인과 법인 모두 포함한다.
지난해 전체 우리나라 인구 수는 5185만명으로 이중 사업자 비중은 16%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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