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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김현준 사장 3기 신도시 현장 점검…“합리적 대안 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

김현준 사장, 고양창릉 현장서 3기 신도시 사업 점검
인허가 등 정상 추진…4분기 2~4차 사전청약도 순항 전망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현준 사장이 18일 고양창릉 신도시 현장을 방문해 3기 신도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관계기관 및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연내 5개 3기 신도시(인천계양,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에 대한 지구계획 승인과 보상착수를 완료해 줄 것을 현장담당자들에게 당부했다.

 

1차 인천계양에 이어, 10~12월 시행되는 2~4차 사전청약에는 남양주왕숙·왕숙2, 하남교산, 고양창릉, 부천대장, 인천계양이 포함돼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 5곳 모두에서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1차 사전청약 결과, 인천계양 84㎡형이 38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3기 신도시의 2~4차 사전청약 예정물량은 총 8600가구 규모이다. 세부적으로는 2차(10월)에 남양주왕숙2 1400가구를, 3차(11월)에 하남교산 1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마지막 4차(12월)에는 남양주왕숙 2300가구, 부천대장 1900가구, 고양창릉 1700가구, 인천계양 300가구 등 62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김 사장은 수도권 주택공급의 전초기지인 3기 신도시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계획된 일정을 준수해 양질의 주택을 적기에 공급할 것을 강조했다. LH는 본사 인력 60여명을 사전청약과 보상·인허가 협의 등이 한창 진행 중인 3기 신도시와 2·4대책 현장전담조직에 집중 보강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사전청약 대상 단지를 포함한 인허가, 보상 진행현황 등도 점검했다. 하남교산, 인천계양 신도시는 작년 말 보상 착수해 현재 80%, 60%의 협의보상을 완료한 상태다. 남양주왕숙·왕숙2, 고양창릉, 부천대장은 보상공고를 마쳤고, 감정평가 등을 거쳐 연내 차질 없이 보상 착수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신혼부부와 무주택 서민들이 1차 사전청약에서 보여준 높은 기대와 관심에 부응해 사업일정 준수, 청약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3기 신도시가 내 집 마련의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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