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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비트코인 하루만에 40만원 껑충…6600만원대 부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내 비트코인 시세가 5개월 만에 6600만원 고지로 올라섰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12일 오전 10시 12분 1비트코인 시세는 6633만원이다. 오전 9시께 보다는 10시 넘어가며 상승 폭이 다소 둔화됐지만, 상승세가 유지되는 모양새다.

 

빗썸에서 비트코인 시세가 6600만원 선을 돌파한 것은 올해 5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업비트의 이 시각 비트코인 시세도 6600만원선을 넘는 단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4월 중순 1개당 6만 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중국에서 규제 발표를 하면서 하락을 이어갔다.

 

국내의 경우 4월 1개당 8000만원까지 시세가 상승했지만, 중국 발 쇼크로 1개당 3300만원까지 급락한 바 있다.

 

미 CNBC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개리 겐슬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미국은 가상화폐를 금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되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살아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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