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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스타코링크와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MOU) 체결

임요송 대표, "가상자산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코어닥스는 12일 스타코링코와 블록체인 사업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경진 스타코링크 공동대표, 오광배 공동대표, 다섯번째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 양휘강 부대표.) [사진=코어닥스]
▲ 코어닥스는 12일 스타코링코와 블록체인 사업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경진 스타코링크 공동대표, 오광배 공동대표, 다섯번째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 양휘강 부대표.) [사진=코어닥스]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대표 임요송)가 스타코링크(대표 오광배)와 블록체인 사업 활성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코어닥스에 따르면 스타코링크(옛 룽트 코리아)는 게임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과 IP 비즈니스를 주력으로 건축 기술 및 자제, 해양 숙박 설비, 플랜트 등 다목적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코스닥(KOSDAQ) 상장사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노하우와 게임 및 웹툰 등의 IP 비즈니스를 활용한 ▲ STO 사업 공동 협력 ▲게임 및 웹툰 NFT 연계 서비스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등 블록체인 전반에 걸친 신사업 및 생태계 확장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코어닥스 임요송 대표는 “양사의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간 시너지를 발휘하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플랫폼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생태계로의 확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어닥스는 2021년 4월 국내 업계 최초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ISMS-P)’ 인증을 취득, 같은 해 12월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상자산 사업자(VASP) 자격을 취득했다.

 

나아가 2022년에는 6월에는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으로부터 MSB(Money Services Business)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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