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더존비즈온, 2021년 귀속 법인세 신고 온라인 세미나 개최

11일 오후 2~5시 무료 온라인 세미나 개최…법인 결산, 법인세 주요 이슈 등 소개
법인세 주요 개정 사항, 국세청 개정 서식 전자신고 오픈 대응법 등 다양한 주제 마련
코로나 19 시대 재택근무환경에서 직원소통 등 세무회계사무소 업무혁신 방법 제시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더존비즈온은 '2021년 귀속 법인세 신고 온라인 세미나'를 1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법인세 신고기간 역시 코로나 19로 인해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웨비나를 통해 원활한 신고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를 위해 법인세 실무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출연해 최신 개정 세법부터 신고 사례, 주요 체크포인트까지 법인세 신고 실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꼭 알아야 할 법인세 주요 개정 사항을 짚어주는 '2021년 귀속 법인세 주요 개정사항'을 소개하고, ‘법인세 신고 20분 만에 끝내기’란 주제로 신고서류 작성 자동화와 홈택스 전자신고 방법 등 법인세 신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매년 변화하는 세무신고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도 다룬다. 오는 11일 ‘국세청 개정 서식 전자신고 오픈’에 맞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고용증대 기업 대상 공제세액계산서 작성방법과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법인세 신고 관련 주요 이슈를 알기 쉽게 풀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업무용 승용차나 가지급금 처리방법 등 많은 실무자가 궁금해하는 질문 사례를 엮어 답변과 함께 소개한다. 경력이 적은 직원들도 국세청 전자신고 지침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감 오류를 쉽게 체크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세무회계사무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신고철 수임고객사 방문 등 면대면 업무가 부담스러워지고 재택근무에 따른 보안 이슈, 근로기준법 변경에 따른 효율적인 직원 소통 방안 마련 등 세무회계사무소에 산적한 과제와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업무 혁신 방안이 소개된다.

웨비나 마지막에는 실제 세무회계사무소 관계자들이 출연해 법인세 신고 업무는 물론, 세무회계사무소의 디지털전환 전략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돼 있어 더욱 현장감 있는 사례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Smart A, WEHAGO, WEHAGO T 홈페이지에서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가 있고, 더존비즈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코로나 19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딛고 법인세 신고 업무를 완벽히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준비했다"라며 "더존비즈온이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역량을 통해 세무신고 업무에도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