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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부산시,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 개최

[사진=부산국세청]
▲ [사진=부산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과 부산광역시청(시장 박형준)이 지난 23일 신평사랑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해피실버 찾아가는 세금교실’을 개최했다.

 

대상은 사하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었다.

 

이날 부산국세청은 상속세, 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인 연금소득과 근로장려금 등 복지세정을 설명하였고, 부산시는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세금과 납세자보호관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부산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사각지대 없는 세무정보 안내를 위해 취약계층(고령자, 외국인, 장애인)을 중심으로 세금 안내・상담・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부산국세청은 개청 이래 최초로 부산시와 협업해 국세・지방세를 함께 안내하는 세금교실을 열었고, 오는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회에 걸쳐 노인복지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부산국세청 측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부산의 노인 인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고령납세자가 세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행정에 기반한 다양한 방법으로 상시 소통하며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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