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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금 안내문’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에서도 제공

[이미지=국세청]
▲ [이미지=국세청]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청장 김창기)이 앞으로 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 앱을 통해 국세 관련 신고・신청・환급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시행은 8월 말 지급하는 근로장려금 결정통지서부터다.

 

앱을 통한 모바일 안내문은 발송사업자의 로고와 전자문서 문구가 포함된 알림(푸시)을 누르거나 각 앱에 개설된 국세청 전용 전자문서함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네이버 앱 등을 통해 안내문을 받지 못해도 기존 이동통신 3사(KT・LGU+・SKT)를 통해 문자 메시지로 받을 수 있다.

 

9월부터는 스팸・스미싱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문자(RCS) 체계를 도입하고 위조가 불가능한 인증마크와 안심문구(‘확인된 발신번호’)를 삽입해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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