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312/art_17425324465235_d76ac2.jpg)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디즈니와 픽사가 '코코'의 속편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를 통해 전해진 소식으로, 관객들은 다시 한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떠나는 여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디즈니의 최고경영자인 밥 아이거는 최근 열린 연례 주주 총회에서 '코코2' 제작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영화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하면서도 유머와 감동적인 모험으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작의 리 언크리치 감독과 아드리안 몰리나 각본가가 다시 한 번 참여한다. 또한 '토이 스토리4'와 '인사이드 아웃2' 등에서 활약한 마크 닐슨이 제작을 맡아 작품성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줄거리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전편만큼이나 풍성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원작 '코코'는 2017년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영화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코코2'는 2029년 극장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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