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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 논란과 과거 발언으로 얽힌 저격 의혹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박서준의 최근 소셜미디어 게시물이 김수현과 관련된 저격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서준은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라는 문장으로 주목받았는데, 이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약자와 연결된 해석으로 이어졌다. 해당 채널 대표는 박서준 계정 댓글을 통해 김수현과의 갈등 상황을 언급하며 지지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팬들은 과거 유사한 게시물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며 억지 주장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별도로 박서준의 과거 방송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023년 '유퀴즈 온 더 블럭' 출연 시절, 그는 청주교도소에서 목격한 미성년자 대상 범죄 실태에 대한 충격을 밝혔다. 당시 그는 '성공 후 아동 보호 활동에 투신할 것'이라 말했고, 이 발언이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과 연결되며 논란을 키웠다. 온라인에서는 이 발언의 배경에 다양한 해석이 오가고 있다.

한편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이 제시한 2015~2021년 교제 주장에 대해 성인 이후 관계 시작을 강조하며 부정 입장을 고수 중이다. 그러나 김새론의 미성년 시절 연애 공개로 인해 법적·도덕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박서준과 김수현의 갈등 구조는 '가로세로연구소' 콘텐츠와 결합되며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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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