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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라미란 특별출연 화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 작품에는 배우 라미란이 깜짝 등장해 극 중 오이영 역을 맡은 고윤정과 독특한 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오이영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서 일하는 1년 차 레지던트로, 사회 경험도 의술도 부족해 매일 실수를 반복하며 선배와 교수들에게 꾸중을 듣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를 돌보며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짓는 오이영과 그를 다그치는 교수(라미란 분)의 모습으로 병원의 치열한 분위기가 드러난다.

특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라미란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그녀가 고윤정과 함께 만들어낼 새로운 케미스트리와 앞으로 이어질 특별 출연진들의 등장이 관심을 끈다. 해당 드라마는 오늘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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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