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가보자고'에서 윤일상 작곡가의 자택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고'에서 윤일상의 서초동 자택이 처음 공개됐다. MC 안정환과 홍현희가 방문한 윤일상의 집은 도심 속에서도 보기 드문 자연 친화적인 주택으로, 정원과 테라스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랑했다. 집 안 곳곳에는 쌍둥이 남매와의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이 놓여 있었다. MC들은 딸이 아빠를 닮았냐는 질문에 아내의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는 딸은 아빠를 닮았다는 말을 싫어한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윤일상은 조금 닮긴 했어요라고 소심하게 반응했다.
윤일상의 로맨틱한 면모도 공개됐다. 거실의 꽃 장식을 본 MC들이 꽃을 자주 주냐고 묻자 윤일상은 생각날 때마다 꽃 선물을 한다고 자랑했지만 아내는 꽃집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 것 같다는 말을 받아치며 반전을 선사했다. 당황한 윤일상이 아가씨가 아니라 유부녀라고 해명했지만 곧바로 그걸 어떻게 알아요라는 질문에 또 한 번 진땀을 흘렸다. 윤일상의 고급 자택과 솔직한 가족 이야기, 그리고 의외의 위기까지 담긴 MBN '가보자고' 12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가보자고'에서 윤일상의 자택과 가족 일상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자연 친화적인 주택과 고급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가족사진이 담긴 집 안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윤일상의 로맨틱한 면모와 아내와의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윤일상의 솔직한 가족 이야기와 의외의 위기까지 담긴 이 회차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