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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고윤정, 신시아 명품백 몰래 들여다보기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7회에서 고윤정 분인 오이영은 표남경의 명품백을 몰래 들여다보는 장면이 나왔다. 이 장면은 tvN에서 5월 3일 방송된 드라마의 한 부분으로, 오이영과 표남경의 과거 라이벌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이다. 고윤정은 표남경이 고등학교 시절 내신 1등을 차지한 반면, 모의고사에서는 오이영이 1등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은 자신이 돈이 없고 배고프며 거지 신세라고 자조했다. 그리고 표남경의 명품백을 가리키며 '넌 또 샀냐'고 말했다.

표남경은 12개월 무이자할부와 전국에 하나 남은 가방을 자랑하며, 오이영은 '내 스타일 아니라고' 응수했다. 표남경은 가방을 출퇴근할 때 들고 다니며,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했지만 엄재일과 김사비는 이를 믿지 않았다. 표남경이 다시 연락해도 안 만날 것이라고 하자 김사비는 '또 저 소리'라며 정리된 결론을 말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실상은 표남경이 남친에게 '화 풀리면 연락해'라는 문자를 보냈다.

표남경이 응급환자를 보러 가자 오이영은 몰래 표남경의 가방을 들여다보려다 엄재일이 갑자기 돌아오자 깜짝 놀라 아무 일도 없었던 척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은 드라마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크리에이터 신원호와 이우정이 극본을 맡고, 김송희가 연출한 작품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공의 생활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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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