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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삼둥이 사춘기 육아 고충 털어놔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배우 송일국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삼둥이의 사춘기와 육아 고충을 공개한다. 14년간 이어온 독박 육아 속에서 아들의 변화를 느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다. 특히 아내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갈등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낸다.

삼둥이의 현재 상태에 대해 송일국은 중학생이 된 세 아들이 사춘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아이들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잃으며 서로 다른 성향을 보이며 부모에게도 다양한 요구를 이어간다. 그는 과거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보여준 귀여운 모습과 달리 현재의 현실을 솔직하게 전한다. 아내와의 관계도 변화하며 '판사'라는 직업적 신분과 가족 중심 생활의 균형을 찾는 모습이 드러난다.

송일국은 최근 뮤지컬 '칼을 품고 슬퍼하다'로 첫 주연에 도전한다. 삭발과 8개의 넘버를 소화하는 등 열정을 기울이고 있으며, 10kg 감량 약속과 함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사명감을 드러낸다. '슈돌' 시절의 인기와 삼둥이 달력 3억 원 기부 에피소드도 공유하며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라디오스타'는 MC들의 입담으로 게스트의 진짜 이야기를 끌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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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