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금융

금감원, 금융소비자 실익 높인 ‘상생금융상품’ 우수사례 선정

중소상공인·다자녀 가구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눈길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4건의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9개 금융회사에서 12개 상생 금융상품이 제출됐으며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권 내 상생 문화를 확산시킨 은행 2건, 카드 1건, 저축은행 1건의 상품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사별로 살펴보면 은행 부문에서는 신한은행의 ‘노란우산 소상공인 상생지원 패키지’와 KB국민은행의 ‘소상공인 전환보증서 담보대출 이자캐시백’ 상품이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업을 통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10만원의 상생지원금을 제공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보증을 통한 우대자금 대출(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상품을 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환보증서 담보대출’을 받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년간 연 2%p의 이자 캐시백을 제공해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KB국민카드의 ‘Mybiz 사장님든든 기업카드’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 카드는 가맹점 매출금의 0.2%를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문구, 보안, 렌탈업종 등의 사업경비 결제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저축은행 부문에서는 DB저축은행의 ‘DB행복씨앗적금’이 선정됐다. 해당 상품은 결혼, 임신, 출산, 다자녀 가구 등에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6%의 금리를 보장하는 정기적금으로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금융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선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도 우수사례로 선정된 금융상품 중 상품판매 실적과 금융 시장 영향력, 소비자 효율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등을 선정하고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