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우리금융, 아주캐피탈 품나?…비은행부문 강화할 듯

아주캐피탈 100% 자회사 아주저축은행도 인수 예상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 인수 검토에 들어간다.

 

5대 금융지주 중 우리금융만 유일하게 캐피탈과 저축은행을 보유하지 않았던 만큼, 이번 인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경우 비은행 부문이 강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3일 이사회에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인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국내 사모펀드(PEF)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가진 아주캐피탈 지분 74%를 5700억원에 사들이는 내용이다.

 

이번에 아주캐피탈을 가져올 경우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인수할 수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 2017년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아주캐피탈 지분을 인수할 때 핵심기관투자로 1000억원을 출자하면서 우선 인수권을 확보한 바 있다. 오는 23일 이사회에서 아주캐피탈 인수 승인이 나면 웰투시인베스트먼트 나머지 주주들에게서 지분을 넘겨받아 아주캐피탈을 계열사로 편입할 수 있는 셈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