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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우리금융,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랑의 연탄 나누기”

580가구 대상 11만6000장 연탄 지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은 지난 1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

 

연탄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 “우리금융의 연탄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됐다.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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