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인천본부세관, 인도 교민 특별통관 지원...'총 2362명 긴급 입국'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4일부터 말일까지 14회에 걸쳐 특별기를 통해 인도 교민 2198명 및 기업체 관계자 164명 등 총 2362명의 긴급 입국을 지원했다고 밝혔다고 3일 밝혔다.

 

특별기 14회 중 내국적 항공사는 9회로,  아시아나 7회, 대한항공 2회였다. 나머지 5회는 인도국적 항공사인 비스타라항공 4회, 에어인디아 1회로 입국을 지원했다.  

 

인도 현지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연일 40만명을 넘으면서 교민 및 기업체 관계자들이 긴급히 입국하는 과정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단, 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별도구역(입국장 F구역)으로 교민들이 입국하도록 해 일반여행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했다. 또한 ‘전담직원’ 배치와 ‘전용검사대’를 운영하는 등 신속통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이바이러스의 국내확산 방지를 위해 전담 검사직원은 방호복 등 방역물품을 착용하고,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6월에도 8편의 특별기가 편성되어 있음에 따라, 인천본부세관은 인도에서 입국하는 교민 및 기업체 관계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계속 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