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금융

DGB금융, 북구희망나눔푸드마켓에 ‘DGB친환경 물품코너’ 조성

지역 복지 증진 앞장…ESG경영 박차...취약계층 생필품 구매 혜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DGB금융그룹은 16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 가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보리)과 함께 북구희망나눔푸드마켓에 ‘DGB친환경 물품코너’를 조성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제막식을 시작으로 DGB친환경 물품코너에는 친환경 재료로 만든 먹거리와 생필품이 진열돼 일평균 20여명의 취약계층 대상자가 더욱더 양질의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DGB금융그룹은 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게 하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경영이념 아래 노후 푸드뱅크 차량 5대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번 친환경 물품코너 조성으로 취약계층의 결식예방 및 건강한 생활을 보장해 ESG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친환경 물품코너 운영으로 푸드마켓과 지역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ESG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뱅크 사업은 지난 1998년 IMF경제위기 이후 급속히 증가한 노숙인, 결식아동의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개인으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지원받아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구 내에는 20여개의 푸드뱅크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나눔 정신을 더욱 확대해 대구지역에서 '키다리 나눔점빵'을 운영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