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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DGB금융, ‘핀테크 네트워킹 데이’ 성료…“업종 간 협업 선순환”

핀테크사 성장 경험‧투자 애로사항 공유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서울창업허브공덕에서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DGB금융,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는 금융회사와 투자기관, 핀테크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과 투자 관련 미팅을 진행하는 만남의 장으로, 금융위에서 핀테크 산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행사다.

 

DGB금융은 핀테크 기업 지원은 물론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에 따라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회사 중 최초로 행사를 공동 주관했다.

 

본행사에 앞서 열린 비공개 사전간담회에는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황병우 DGB금융 회장 및 타 금융지주사 핀테크 랩 담당자, 핀테크 업계 대표 등이 참여해 핀테크 기업의 창업 및 성장에 대한 경험과 투자 애로사항과 핀테크랩의 운영현황 등을 공유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 의견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금융회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핀테크 출자규제와 위·수탁 규제를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뒤이어 본행사에는 인사이트 강연과 투자기관 역제안(Reverse IR)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장 로비에 금융회사와 투자기관의 상담 부스(16개)가 운영돼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및 투자 관련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매칭에 따른 참여 금융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실무 담당자와 핀테크 기업 간 미팅이 진행되며 실질적인 협업 과제 발굴의 기회를 갖도록 했다.

 

강연에는 ‘2024년 핀테크 업계 동향(삼정KPMG)’과 망분리 등 규제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권의 생성형 AI활용(PWC컨설팅)’ 등 참여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담당자에 새로운 협업 과제 발굴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에는 스타트업 법인카드의 고위드(Gowid)와 국내 최대 퀀트투자 플랫폼인 ‘젠포트’를 운영하는 뉴지스탁이 협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투자기관 역제안(Reverse IR) 순서에는 데일리파트너스, 나이스투자파트너스, 마젤란기술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등 총 4개의 핀테크혁신펀드 위탁운용사가 펀드 조성 취지와 투자규모, 대상 및 목표 등 펀드 운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범기 금융위 상임위원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투자기관 간 소통을 통해 새 시너지를 창출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밝혔으며 “다소 침체된 핀테크 산업이 다시 도약하고 있으며, 핀테크 이네블러(Enabler)로 대표되는 B2B 분야가 이를 견인하고 있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황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의 업종 간 협업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돼 금융권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가 강화되길 바란다”라며 “핀테크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고자 DGB도 수도권 외 지역에서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랩인 ‘피움랩’을 개소해 운영 중이며, 핀테크사의 성장 동반자로서 어려움을 같이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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