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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프로필] 권광석 DGB금융지주 회장 후보자

▲1963년생 ▲학성고, 건국대 산업공학, 연세대 경영학 석사 ▲1988년 우리은행 입행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팀 수석부부장 ▲우리금융지주 비서실 부장 ▲우리아메리카은행 부장대우 ▲우리은행 아크로비스타지점장 ▲우리은행 무역센터금융센터장 ▲우리금융지주 홍보실장 본부장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 본부장 ▲우리은행 자회사관리부장 본부장 ▲우리은행 홍보실장 본부장 ▲우리은행 홍보실장 상무 ▲우리은행 대외협력단장 상무 ▲우리은행 IB그룹 집행부행장 ▲우리은행 IB그룹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 ▲우리PE 대표이사 ▲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이사 ▲우리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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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